Rh(-) 봉사회 중심으로 긴급헌혈자를 모집해 혈액을 확보하고 있는 현행 Rh(-) 혈액수급체계 방식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주관의 Rh(-)혈액수급 대응체계로 전환된다.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27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창립 10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인근에 있는 '명동헌혈의 집'을 찾아 근무자들을 위로·격려하고 헌혈은 국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 장관은 특히, 최근에 RH- 혈액 부족으로 RH- 혈액공급체계가 미흡하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혈액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한 명의 국민도 없어야 한다며, '헌혈의 집' 근무자들에게 내 가족과 내 이웃들의 생명이 나에게 달려 있다는 소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또 명동헌혈의 집 현장방문에서 RH- 등 희귀 혈액관리체계를 개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다 많은 희귀혈액 기증자 확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별도 DB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적십자사가 보유한 Rh-헌혈자(1만7000명)를 토대로 개인별로 동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보유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제까지 혈액부족 시 긴급수혈로 확보해 오던 체계를 적정보유량 기준을 마련해 RH- 혈액 필요시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RH- 헌혈자 연락 및 관리체계를 자발적 조직인 RH- 봉사회 중심에서 적십자사 책임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고객만족팀(CRM)에서 구축된 DB를 토대로 긴급수혈에 동의한 헌혈자에게 문자 및 전화를 이용해 연락할 예정이다.
아울러 RH- 혈액형관련 편견 및 오해와 불식을 위해 각종 언론 및 방송, 인터넷 포탈 등을 활용해 RH- 혈액관련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RH- 헌혈 장려를 위한 인센티브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Rh(-)혈액수급 대응체계는 내년 3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10-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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