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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
길병원-인천광역시, 아시아권 자매도시 지원사업

가천의대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은 인천광역시와 함께 베트남 하이퐁시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를 마치고 3일 완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가천의대길병원장, 신동근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후원기관인 한국심장재단, 사랑과 행복나눔재단, 흥농의료지원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의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초청치료는 지난 3월 가천의대길병원이 인천광역시와 ‘아시아권 자매도시 지원사업’에 대해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필리핀에 이어 베트남 하이퐁시 현지에 의료팀을 파견하여 사전진료를 거쳐 초청하게 됐다.

초청치료를 받게 된 어린이들은 선천적으로 심실과 심방중격 결손증, 활롯씨증후군을 앓고 있었다.

초청된 베트남 어린이들의 부모들은 현지 에서의 형편이 어렵고, 그 중 응엔덕덩은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투병중이라 어머니가 하루하루 벌어 생계를 꾸려가는 사정이 있는 등 환아 대부분이 딱한 사정에 처해 있던 환자들이다.

완치 축하행사에 참석한 이태훈 길병원 병원장은 ‘멀리 베트남에서 온 어린이들이 새생명을 다시 갖게 된 것이 한없이 기쁘고 가슴이 뿌듯함을 느낀다’며 ‘지난 52년 동안 박애와 봉사‧애국을 실천한 길병원은 앞으로 100년, 1천년 동안 꾸준히 그 정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훈희기자(uonlyfor@hanmail.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11-04,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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