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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 특정 사실과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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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등 상위 3개질환 진료비, 전체 20.2% 차지
올 상반기 동안 건강보험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전년동기 대비(6조308억원) 14.9% 증가한 약 7조원에 육박한 가운데 전체 진료비(21조4861억원)의 32.2%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노인진료비 상위 질환은 고혈압, 대뇌혈관질환, 골관절염, 당뇨, 치매 순으로 파악된 가운데 고혈압(5724억원)과 대뇌혈관질환(4960억원), 골관절염(3341억원) 등 상위 3개질환(1조4026억원)은 전체 노인진료비(6조9276억원)의 20.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의 '2010년 상반기 건보 65세이상 노인진료비 지출분석' 결과에 따르면 노인진료비는 전년동기 대비(6조308억) 14.9% 증가한 6조9276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전체 진료비 21조4861억원의 32.2%를 차지했다.
요양기관종별로는 요양병원이 6680억원으로 전년대비 증가율이 30.3%로 가장 높은 가운데 상급종합병원은 1조1316억원으로 20.9%, 병원은 5668억원으로 15.8% 증가했다. 반면, 한방병원(2.7% 증가)과 보건기관(4.9% 증가)은 평균증가율(14.9%)에 미달했다.
전년동기 대비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요양병원의 5년간 진료비 지출 증가요인은 65세이상 노인인구는 '05년 392만명에서 올해 493만명으로 1.3배(25.8%) 증가했고, 요양병원 기관수는 같은 기간 152개소에서 825개소로 5.4배 급증했다. 이에 따라 진료비는 553억원에서 6680억원으로 약 12.1배 증가했다.
노인진료비 지출은 고혈압이 572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뇌혈관질환 4960억원, 골관절염 3341억원 순이었다. 진료비 상위 3개 질환(고혈압, 대뇌혈관질환, 골관절염)의 진료비는 1조4026억원으로 전체 노인진료비(6조9276억원)의 20.2%를 차지하고 전체 진료비(21조4861억원)의 6.5%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나 진료비 지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진료 실인원당 진료비는 월평균 환자 1인당 90만8558원 지출하는 '신부전'이 가장 부담이 큰 질환이었다.
연령대별 진료비 지출이 가장 많은 질환은 65~74세는 고혈압, 75~84세는 대뇌혈관질환, 85세이상은 치매였다. 3개 질환의 진료실인원당 월평균진료비는 4만7689원이었다. 이를 시·군구별로 살펴보면 경남 창녕군 5만9447원, 전북 김제시 5만8084원, 전북 전주시 완산구 5만5890원 순이었다.
65세 노인인구는 '05년 392만명에서 올해 493만명으로 25.8% 늘어났고 요양병원 기관수는 '05년 152곳에서 올해 825곳으로 5.4배 증가했다. 진료비도 553억원에서 6680억원으로 약 12.1배 늘어났다.
박종연 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연 연구위원은 "효율적인 건보재정 관리를 위해 노인진료비 지출 추이에 주목하고 증가억제를 위한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며 "노인진료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진료비 지불제도의 개선은 물론 노인주치의제도나 단골의사제의 도입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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