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검진자 10명 가운데 6명 정도가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지난해에 실시한 건강검진결과, 위험체중 이상인자가 전체 수검자(556만6000명)의 56.2%(312만6000명)로 검진자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이 61.0%(205만8000명), 여성이 48.7%(106만8000명)로 남성이 여성보다 12.3%포인트 높게 나타나 남성의 비만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에 따른 비만율 분포를 보면, 남자는 10대(30%)에서부터 50대(66%)까지, 여자는 10대(22%)부터 60대(69%)까지 비만율이 증가하다가 그 이후부터는 비만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0∼60대 층에서 비만율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사회활동이 가장 왕성한 계층인 남자 30∼50대까지의 비만율이 62∼66%로 60%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본 남녀 비만도는 10대에서부터 40대까지는 남자 비만율이 여자보다 높으나, 50대에서는 오히려 여자 비만율(67%)이 남자(66%)를 약간 앞지르고, 60대에서부터는 여자 비만율이 남자보다 약 10%정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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