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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살리기 국민캠페인' 원년선포
陣 복지, 역대 장관 중 심폐소생술 최초 이수
▲ 진 수희장관
심정지환자 생명소생률 '15년 70%로 격상

보건복지부가 올해를 '심장살리기 국민캠페인' 원년으로 삼고 각계 각층의 각오를 다짐하는 선포식을 1일 오후 2시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었다.

복지부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심장살리기 국민캠페인'을 자동제세동기(AED) 활용 및 심폐소생술 실천의 중요성을 직장 등 사회 전반에 알리는 범국민 캠페인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내년부터는 16개 시·도 별로 '심장살리기 국민 캠페인'을 펼쳐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특히 이러한 캠페인 확대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실제 할 수 있는 국민의 비율을 현재의 18%에서 '12년에는 40%로, '15년에는 70%로 올리는 등 심정지 환자의 생명 소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진수희 장관은 이날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박재갑 국립중앙의료원장, 엄지인 캠페인 홍보대사(KBS 아나운서, 11월 1일 위촉)와 각계를 대표하는 항공승무원, 학생, 보건교사, 소방방호원과 함께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체험하고 배움으로써 AED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첫 복지부장관으로 대한응급의학회장(조남수 조선대병원장)을 통해 인증배지를 달았다.

진 장관은 이날 '심장살리기 국민캠페인' 원년 선포문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사회 각계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그는 특히 심정지 환자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65%, 공공장소에서 18% 발생하고 있어 환자(보호자)의 교육과 공공장소 내 종사자에 대해 내실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복지부는 전국 12개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39)를 통해 응급처치 교육 신청(개인, 직업장 가능)을 받아 대국민 심폐소생술 및 AED 교육프로그램(4시간)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또한 전국민의 응급처치 생활화를 위해 운전면허, 공무원 시험요건에 응급처치 이수를 의무화하고 민방위, 군인 등 교육내용에 응급처치 내용을 필수 내용으로 포함하기 위해 관련부처와 협의키로 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 앞서 응급의료 유공자 30명(개인 25명, 단체 5개 기관)에 대한 복지부 장관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경북대 정제명 교수(응급의학과)는 응급의학회 추천으로 국가응급의료체계 발전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았고, 아주대 이국종 교수(응급의학과)는 외상 전담 수술의사가 부족한 현실에서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수상했다.

정읍아산병원은 취약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안전망 역할을 인정받아 단체상을 받았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12-01,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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