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환자 내원일수 상급종합 48%·의원 12% 늘어
지난 '05~'09년까지 5년간 상급종합병원의 외래진료비 증가율은 90.2% 증가한 반면, 동네의원의 외래진료비는 상급종합병원 3분의 1 수준인 30.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의 외래진료비 점유율은 같은 기간동안 11.4%에서 14.1%로 23.7% 증가한 데 비해, 의원의 점유율은 52.5%에서 47.9%로 8.7%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보건복지부의 '요양기관종별 외래진료비 증가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 '05년 1조2029억원이던 상급종합병원의 외래진료비는 '09년말 2조2884억원으로 90.2% 급증했으나, 의원은 5조9017억원에서 7조7904억원으로 32% 증가하는데 그쳤다.
병원의 외래진료비는 6474억원에서 1조1222억원으로 73.3%, 종합병원은 1조2766억원에서 2조751억원으로 62.5% 각각 늘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동안 상급종합병원의 외래환자 내원일수는 2045만5000일에서 3025만2000일로 48% 증가한 반면, 의원은 4조4056만일에서 4조9230만일로 11.7% 증가했다.
또한 병원의 외래환자 내원일수는 3023만3000일에서 4385만1000일로 45%, 종합병원은 3615만5000일에서 4598만9000일로 27.2% 늘었다.
한편 지난 '09년 상급종합병원의 본인부담률이 50%에서 60%로 인상된 이후 '10년 상반기 기준 외래진료 내원증가율은 종합병원이 3.8%에서 10.9%로 약 3배 이상 급증한 가운데 의원은 1.4%에서 2.8%로 2배 증가한 반면, 상급종합병원은 20.2%에서 15.5%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의원의 다빈도 50개 상병의 상급종합병원 내원일수 증가율(12.5%->12.9%)은 미미(0.4%)한 반면, 같은 기간 종합병원과 의원의 내원일수는 각각 5.6%, 2.6%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