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총 44억 투입 예정
앞으로 의사가 탑승한 응급전용헬기가 5분이내 응급환자가 있는 현장으로 즉시 출동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부터 응급의료 취약지(도서지역 등)를 대상으로 의사가 탑승하는 응급의료 전용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부는 특히 현재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33개국 중 우리나라를 제외한 32개국은 응급전용헬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웃 나라인 일본의 경우 '탁터헬리'를 10년전에 도입해 현재 23대를 보유(30대까지 확대예정)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응급전용헬기는 출동요청을 받으면 병원에서 의사를 태우고 5분이내 응급환자가 있는 현장으로 즉시 출동하는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투입 예산은 응급의료 전용헬기 리스비용 2개소 30억원(국비기준)이며, 취약지 헬기착륙장 10개소 건설비 14억원(국비기준) 등 총 44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착륙장은 국비 70%이며, 헬기 리스비용(대당 월 2.5억원)의 지원 비율(국비:지방비)은 1월중 기획재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 달중 민관 전문가들로 (가칭)항공의료총괄사업단을 구성하고, 2월에 도서지역 등 응급헬기 운영을 위한 '주관 의료기관'을 공모하며, 3월에 헬기운영 '주관사업자'를 선정해 5월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19일 오후 2시 복지부 9층 대회의실에서 시․도, 헬기사업자, 의료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안내 및 의견청취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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