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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 한-미 보건의료분야 '협력앞장'
재미한인의사協 사무국, 진흥원 뉴욕지소 입주
미국 내 한인 의사단체인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Korean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회장 현철수) 사무국이 지난 14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소(지소장 조도현) 사무실로 입주, 본격적인 한-미 보건의료분야 서비스 제공에 착수해 주목된다.

17일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KAMA 사무국 입주는 지난해 4월 서울에서 한미간 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맺어진 진흥원과 KAMA, 한국국제의료협회(KIMA) 3자간 MOU 체결의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으로, 향후 같은 사무실 사용으로 양 기관간 공조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보건의료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의사들은 우리 의료를 이해하고 현지에서 홍보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우선적인 협력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미국내 한인의사는 1만800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KAMA 회원은 3000명 정도로 미국의사협회(AMA)내에서 투표권(Voting Power)을 갖는 유일한 2개의 소수민족 의사협회(한국, 인도)의 하나로 미국내에서 상당한 위상을 갖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KAMA 사무국의 진흥원 입주로 인해 그간 양 기관이 추진해 오던 한미 보건의료정보 및 전문가교류, 의료진 연수프로그램 운영, 한미 의료 컨퍼런스, 미주지역 외국인환자 연계 및 후속치료 체계 구축 등 공조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철수 KAMA 회장은 "진흥원 뉴욕 사무실 입주로 KAMA의 활동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KAMA는 미국 뿐 아니라 한국계 의사들의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이 같은 KAMA 사무국 입주는 본국 공공기관의 현지 지사에 동포 전문가 단체가 입주한 최초의 사례로, 그 자체만으로도 동포사회에 고국과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하고, 향후 미주지역 해외환자유치 뿐 만 아니라 국내 의약품, 의료기기 수출을 견인할 수 있는 Key Opinion Leader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KAMA의 새로운 사무국은 뮤욕 맨해튼 렉싱턴 애비뉴 42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락처는 646-783-6097(이사빈 사무국장)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1-17,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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