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고령화와 만성·퇴행성질환의 증가 등으로 한방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에도 불구, 한의약에 대해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국가통계자료가 미흡한 점을 감안, 한방의료서비스 제공 실태 및 국민의 한방의료 수요 등에 대한 조사분석을 통해 신뢰성있는 국가 통계자료를 생성하기 위해 총 5억원을 투입, '한방의료이용('11년) 및 한약소비('09~'11년)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이 달 31일까지 연구용역사업을 발주(공모)하고, 신청서를 접수받은 뒤 9개월간 연구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방의료서비스 제공 실태 및 국민의 한방의료 수요, 이용형태, 만족도 등에 대한 조사·분석을 통해 한의약정책 수립에 필요한 신뢰성 있는 국가 통계자료를 생성할 방침이다.
특히 한방의료 시장규모 및 한방의료가 보건의료에 미치는 영향분석을 통한 한의약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한약의 소비실태에 대한 다각도 분석을 통해 정책 통계자료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통계조사 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계적 분석에 기반한 정책 수립을 통해 주요 한약재의 안정적 확보 및 유통체계 개선 등 합리적인 수급·유통관리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조사대상은 전국 한방병원 160개와 한의원 1만2006개중 통계 유의성 있는 모집단에 대한 현장조사(전수 및 표본조사, 방문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되, 조사내용은 △국민(소비자) 및 한방의료기관(공급자)의 한방의료 이용 및 제공실태 조사․분석 △국민건강보험상 한방의료 이용실태 조사·분석 △다빈도 및 만성 난치성 질환에 대한 한방의료 실태조사 △한방의료 시장규모 조사 △다소비 한약의 소비실태 분석을 통한 합리적인 유통방안 모색 등이 포함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연구조사를 통해 수요자가 만족하는 한방의료서비스 정책을 개발하는 한편 한방의료가 보건의료에 미치는 영향분석을 통해 한의약정책 발전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1-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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