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의료(HT: Health Technology)산업의 북미진출을 위한 콜럼버스 사업설명회를 26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31층 모짜르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제약사, 의료기기회사,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핵심과제로서 HT산업 북미진출 전략('콜럼버스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 진출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민·관 합동 콜럼버스 시장개척단을 편성해 본격적으로 북미진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내용의 프로젝트는 복지부의 '2011년 연두 업무보고'시 포함된 사항으로, 국내 HT 기업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미국의 의료개혁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세계 최대시장인 북미지역에 진출하는 것을 정부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내 보건의료산업이 내수시장 중심전략에 따라 판촉, 가격경쟁에 치중해 왔다"며 "우리의 보건의료산업이 맞춤형 의료기술, 높은 진료·임상 역량, 최첨단의 IT기반 기술 등에서 국제 경쟁력을 보유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만큼 협소한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진출여력이 큰 세계 선진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화가 우리의 숙제"라고 강조했다.
'콜럼버스 시장개척단'은 북미시장에 진출중인 HT기업과 기술력과 잠재력을 가져 미래 북미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HT기업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복지부와 식약청, 진흥원은 참가기업에 대해 북미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진흥원을 통해 내달 16일까지 받게 되며, 선정된 기업은 3월중 콜럼버스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북미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의 보건의료시장은 지난 '09년 기준 약 4397억달러(한화 561조원)로 전세계시장의 33.3% 수준이며, 시장 규모 면에서 세계 1위, 성장률은 연간 4.7%로 예상돼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1-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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