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ILI)이 7.21명(1000명당)으로 감소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캅셀, 리렌자로타디스크) 건강보험 적용기준을 종전대로 환원시켰다.
보건복지부는 1월 다섯째 주(1.23∼1.29일)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ILI)이 7.21명으로 감소해 유행 강도가 중등도 기준인 8.5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지난달 14일부터 모든 일반 의심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를 건강보험 적용하던 것을 환원, 이 달 14일부터는 종전대로 고위험군 및 입원환자에 대해서만 적용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이날 개정 고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ILI가 작년 52주(12.19∼25.) 23.89명을 정점으로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 올해 5주(1.23∼29.)에는 7.21(/1000명)로 유행강도가 '중등도'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지난달 14일부터 중등도 유행 시 적용하던 한시적 항바이러스제 급여기준, (고위험군 외에도 모든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에 대해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건보 적용)을 종전 유행기준으로 환원해 고위험군과 입원환자 등에게만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하지만 아직까지 ILI가 유행주의보 기준(2.9이상)보다 높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우 절기당 2차례 인플루엔자가 유행(12∼1월 1차유행, 초중고 개학하는 2∼3월 이후 2차유행)하던 경우가 많았다"며 "올 봄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있을 수 있으므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2-11, 21:37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