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담배부담금 인상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암 무료검진 확대, 암치료비 신규 지원 등 암관리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재정경제부는 내년도 암관리 사업에 대해 올해(443억원) 보다 166.4% 증가한 1,1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암을 조기발견, 치료할 수 있도록 5대암 무료 조기검진 사업을 저소득층 220만명으로 사업대상을 대폭 확대(111억원→191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암 조기검진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왔으며 2005년부터는 검진대상을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로 확대할 방침이다
5대 암(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대장암) 무료 검진사업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에 치료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암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 인구의 ⅓은 예방 가능하고, ⅓은 조기 진단으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저소득층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진료비 부담으로 인한 치료포기 사례를 방지하기 위하여 내년부터 소아암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그동안 지원하지 않던 암 치료비를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만 15세이하 소아암 환자의 지원대상을 백혈병에서 악성림프종, 뇌종양 등 소아암 전체로 확대하여 1,200명(2004년 50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기준은 현재와 같이 저소득층(하위 30%)에 대해 연간 본인부담의료비를 전액 지원된다.
<참고>2003년도 암 사망 현황
□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사망자의 25.9%로 사망원인 1순위
2003년도 우리나라 전체사망자(24만6천명)의 25.9%인 6만4천명이 암으로 사망(10만명당 사망률 131.8명)했으며 최근 10년간 각종 암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93년 110.6명에서 2003년 131.8명으로 21.2명 증가했다. 5대 사망원인인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자살순으로사망자수가 14만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57.1% 수준이다.
□ 3대 암(폐암 위암 간암) 사망자가 전체 암 사망자의 절반이상
2003년 암 사망자 구성비는 폐암이 20.0%, 위암 18.5%, 간암 17.3% 순이다. 폐암은 2000년이후 암 사망률 1위로 2003년은 26.4명임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10-28,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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