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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지역 4개소 인프라 구축·마케팅 지원 나서
보건당국이 경쟁력이 있는 지역 의료기술을 발굴해 해외환자의 수도권 집중 완화, 새로운 해외환자 유치 거점마련을 위해 지역선도 우수의료기술 육성지원사업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로 사업 2년차를 맞는 이 사업을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과 지역 우수의료기술을 발굴·육성해 지역 의료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에 대해 해외환자 유치 관련 인프라 개선 및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인프라 개선'은 의료관광종합정보센터운영, 홈페이지 개발, 전문인력 교육 및 채용 등의 경상경비가 포함되고, '마케팅 활동'에는 국제의료행사(체험행사 포함), 해외 바이어 초청, 홍보책자 제작, 해외 광고 등의 경상경비 등이 지원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의료기술·인프라·마케팅·사업추진능력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4개소 내외의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지역은 최대 3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치를 원하는 지역은 이 달 8일부터 31일까지 해당 시도를 경유해 복지부로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해 사업지역 선정을 신청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총 사업비는 20억원(국비 10억·지자체 및 민간 10억, 국비지원비율 50%)이다.
복지부는 지난해 지역선도사업을 통해 발굴한 지역이 작년도 해외환자 유치 평균 성장률(6만→8만, 33%) 이상의 성과를 올려 해외환자의 수도권 지역 쏠림 현상이 일부 완화된 것으로 평가하고, 특히, 대구의 모발이식센터 개소 및 전문병원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전북 원광대병원의 첨단로봇기술을 통한 해외환자 유치 증대('09년 대비 53% 증대) 및 외국인 전용병동 구축 등을 우수 사례로 언급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환자의 특정지역 쏠림현상 완화 및 새로운 해외환자 유치거점 발굴로 금년도 해외환자 유치 목표(11만명) 달성에 적극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사업자는 오는 4월 18일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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