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카드 수수료 인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약국 카드의 수수료를 적정 수준으로 인하해달라는 민원회신에 대해 소관부처인 금융감독원이 장기적 검토가 필요하고 쉽게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며 난색을 표했다.
7일 금융감독원은 대한약사회 이영민 부회장의 청와대 민원회신에 대해 가맹점 수수료율은 시장기능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될 사안이라며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여신금융협회를 통해 홈페이지에 각 카드사별 수수료율, 이자율 등을 공시토록 해 업계의 공정경쟁을 통한 수수료율 및 이자율 등이 인하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가맹점 수수료율 문제는 신용카드산업의 수익구조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어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금감원은 “카드 수수료율은 각 카드사와 가맹점 사이에서 시장기능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되어야 할 사항”이라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약사회는 "약국에서 약값은 원가를 받으므로 결국 조제료가 약국의 수입에 해당되는데 카드수수료가 조제료 보다 크게되는 현상이 발생해 불가피하게 손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약국은 제도의 불합리로 인하여 손실을 감수해야하는 문제점이 있다'며 민원을 신청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06-08,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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