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환자발생수준이 유행주의수준은 아니나 통상 12~4월 사이에 유행을 하고 첫 바이러스 분리가 예년에 비해 2~3주정도 이르게 분리되어 곧 인플루엔자 유행이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면역력이 약한 50세 이상 인구나 생후 6~23개월 영아, 만성 심폐질환자 등에서는 일반인에 비해 5배 이상 폐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나 사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인플루엔자 유행시기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두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조속히 받아야 한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중복감염으로 인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출현을 방지하고, 사스 유사증상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하여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닭 오리농장 관련 종사자는 가급적 11월 이내 접종하고, 특히,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중국이나 동남아지역 여행자는 출국 14일 전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금년은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예상되어 전세계적으로 백신 수요가 급증하고, 금년 권장백신주가 예년과 달라 생산수율이 낮아지는 등 백신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우리나라 역시 금년 5월까지 백신확정 공급량이 785만 도스에 불과하였으나, 타국으로 공급될 백신을 우선 확보하여 1,700만도스의 백신을 공급하게 되었으며, 백신확보에 차질이 발생하여 50-64세 인구를 권장접종대상에서 제외하거나 권장대상자도 접종을 받지 못하는 등 미국과 같은 백신부족사태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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