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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성심병원 7년간 노사분쟁 "끝"
IMF 이후부터 최근까지 약 7년간 심각한 노사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던 청구성심병원(이사장 김학중) 노사는 12월1일(수) 오후 5시 새 출발을 다짐하는 “노사합의서”에 서명하고 회사의 경영정상화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함으로써 2004년 겨울의 문턱에서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2002년 4월부터 진행된 2002년도 교섭이 노사간 입장차이로 난항을 겪어 2003년까지 해를 넘기며 진행되던 중, 노조(지부장 최윤경)에서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에 의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노조원들이 정신질환을 앓게 되었다며 2003.7월 노조원 9명이 집단적으로 산재요양승인 신청을 하는 등 사회적물의가 야기되어, 서울지방노동청에서는 사업장 특별근로감독 실시하였고 그로 인해 노사 양측은 대립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또한 근로복지공단 서울서부지사에서는 노조측이 제기한 산재신청에 대해 2003년 8월경 노조원 8명에 대해 정신질환을 산재로 인정하였고 그중 노조원 6명은 약 8개월간의 치료를 받고 현재 복직하여 근무중이며 다른 2명도 복직를 위해 치료중에 있다.

서울서부지방노동사무소(소장 이영환)는 작년 8월 특별감독 이후에도 노사 양측의 협의를 계속 주선하였고 노사 양측도 이대로 가다가는 양측이 모두 위기에 빠진다는 절박함과 더불어 관할 관서인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및 노동사무소의 지속적인 관심과 중재로 인해 결국 서로를 껴않고 상생의 노력을 다짐하는 극적인 타협에 이르게 되었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노사간 불신의 골이 너무 깊어 화해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수개월간의 협의 끝에 서로를 믿고 새출발하자는 화해의 악수를 나누게 되어 더욱 뜻깊다 할 것이다.

청구성심병원 노사는 2002년도부터 최근에는 약2년 동안 진행되지 못한 임·단협을 완전히 타결하고 향후 회사살리기와 사업장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사가 팔을 걷어 부치기로 하였다.

그동안 잦은 노사분규로 어려움을 겪었던 청구성심병원은 은평구 관내 유일한 종합병원으로서 최근 ‘가족중심병원’이라는 이념아래 지역주민과 ‘가족화’를 선언하고 지역주민의 주치병원으로 자리매김에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노사평화선언을 계기로 한층 더 힘을 받아 지역주민과 환자분들께 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서명식에는 서울서부지방노동사무소장을 비롯하여 근로복지공단 서울서부지사장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노사 양측을 격려하였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12-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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