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전염병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하절기 비상방역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최근 세균성 이질이나 식중독 등이 산발적 혹은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모기 등에 의한 전염병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급성전염병 사전예방을 위해 전국에 264개 역학조사반을 편성·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설사환자 등 급성질환자의 조기발견을 통한 신속한 예방·관리를 위해 전국의 병·의원, 약국 등 총 1만9430개 기관을 질병모니터 기관으로 지정·운영하는 한편 전국 125개 응급의료기관 및 47개 감염전문가 네트워크 운영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함께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역소 등과 공동으로 콜레라와 비브리오패혈증,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실험실 감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염병 유행시기도 예측해 사전주의보를 발령하기로 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06-11,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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