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만두소’를 공급받아 만두를 만들어 온 도투락, 샤니, 삼립식품, CJ계열 제일냉동식품, 동원F&B 계열 동일냉동식품 등 26개 업체가 공개됐다.
심창구 식약청장은 10일 11시 30분에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청이 파악한 25개 업체와 식약청이 확인한 (주)기린식품 등의 업체 명단을 공개하는 한편 회수 및 폐기대상 제품을 발표하고 식품사범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식약청이 밝힌 조사결과에 따르면 작년부터 올해 2월까지의 기간에 불량재료로 만두를 만든 것으로 확인된 업체는 고향냉동식품 외에 비젼푸드, 진영식품 서울공장, ㈜진영식품 파주공장, ㈜삼립식품, 천일식품제조, ㈜우리맛식품, 소디프이엔티(에이콤), 신한식품, 우정식품(만발식품), 참좋은식품, ㈜기린식품 등 12개였다.
또 도투락물산(주), 금홍식품, 동일냉동식품(주), 개원식품(주), 옥마식품, 취영루, 나누리식품, 샤니, 삼전식품, 금성식품, 재정식품, 큰속식품(만두박사) 등 12개 업체도 불량만두소를 사용한 실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은 이와 함께 고향냉동식품, 비젼푸드, 진영식품 서울공장, 진영식품 파주공장 등 모두 5개 업체의 만두를 회수 및 폐기대상이며 불량 무말랭이를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체 중 ㈜기린식품 등 나머지 8개업소는 이미 유통기한이 끝났거나 제품이 소진돼 회수가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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