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이상 노인진료비 2조1585억…전체 의료급여비용 42% 차지
지난 한해동안 의료급여비용은 전년(2010년)에 비해 3.75%(1859억원) 증가한 총 5조1431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기관의 총 의료급여비용은 4조1377억원으로 전년보다 4.32% 상승했고, 약국은 1조54억원으로 1.4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1년 의료급여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급여비용은 전년에 비해 1859억원 증가한 5조1431억원에 달했다.
총 의료급여비용에 대한 구성비율은 의료기관의 경우, 병원(요양병원 포함)이 1조7866억원으로 34.74%, 종합병원이 1조1085억원으로 21.55%, 의원이 7392억원으로 14.37%, 3차기관이 3353억원으로 6.52%, 한의원이 961억원으로 1.87%, 치과의원이 462억원으로 0.90%, 보건기관등이 125억원으로 0.24%, 한방병원이 109억원으로 0.21%, 치과병원이 23억원으로 0.04% 순이었고, 약국은 1조54억원으로 19.55%를 차지했다.
특히, 의료기관을 진료형태별로 분석한 결과, 입원 의료급여비용은 전년보다 5.34% 증가한 2조6453억원으로 총 의료급여비용의 51.43%, 외래 의료급여비용은 2.56% 증가한 1조4551억원으로 총 의료급여비용의 29.02%를 각각 점유했다.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의료급여비용(4조1377억원) 중 1차 의료급여기관은 9073억원(21.93%)으로 전년에 비해 3.18% 증가, 2차 의료급여기관은 2조8951억원(69.97%)으로 5.48% 증가, 3차 의료급여기관은 3353억원(8.10%)으로 2.02% 감소했으며, 약국의 의료급여비용은 1조5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46% 증가했다.
작년 기준 연령별 의료급여비용 현황을 남·여 성별로 분석한 결과, 남자는 전년에 비해 3.89% 증가한 2조4089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46.84%를 차지했고, 여자는 전년에 비해 3.62% 증가한 2조7342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53.16%를 나타내 남자보다 여자의 의료급여비용 구성비가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전년보다 80세이상의 의료급여비용은 12.12% 증가한 가운데, 50~59세 10.74% 증가, 70~79세 3.81% 상승한 반면, 10세미만은 9.70% 감소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의료급여 수급권자 수는 총 160만9481명이며, 65세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는 46만371명으로 전체의 28.6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의료급여 65세이상 노인진료비는 2조1585억원으로 전년보다 4.96% 증가했고, 구성 비율도 전체 의료급여비용의 41.9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이상 노인진료비 중 의료기관의 의료급여비용은 1조631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04% 증가했고, 약국의 의료급여비용은 527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78% 상승했다.
내원일수는 의료기관이 3348만2000일로 전년에 비해 1.86% 증가했으며, 약국 방문일수는 1148만1000일로 전년에 비해 0.81% 감소했다.
지난해 행위별수가 진료비는 4조3655억원으로 전년보다 3.36% 증가했고, 전체 의료급여비용의 84.88%를 차지했다. 정액수가 진료비는 777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01% 상승했으며, 전체 의료급여비용의 15.12%를 점유했다.
또한 2011년도 1종 수급권자의 의료급여비용은 4조481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03% 늘었으며, 전체 의료급여비용의 87.14%를 차지했다. 2종 수급권자의 의료급여비용은 6612억원으로 전년보다 11.78% 줄었으며, 전체 의료급여비용의 12.86%를 점유했다.
지난해 기준 병원급이상 진료과목별 의료급여비용(행위별수가) 구성비는 내과의 의료급여비용이 전체의 40.79%를 차지한 1조446억원에 달한 가운데 정형외과 10.86%(2781억원), 외과 8.84%(2264억원), 가정의학과 7.52%(1925억원), 신경외과 6.41%(1642억원), 재활의학과 6.35%(1626억원), 신경과 5.99%(1534억원) 순이었으며, 내과를 포함한 이들 진료과목들의 의료급여비용이 병원급이상 의료급여비용의 86.76%를 차지했다.
작년도 의원급 표시과목별 의료급여비용(행위별수가) 구성비는 일반의, 내과, 정형외과의 의료급여비용이 전체의 58.94%를 차지한 4081억원이었다. 안과 9.12%(631억원), 치과 6.67%(462억원), 이비인후과 4.27%(29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해 행위별수가에서 가장 많이 진료한 상병은 입원의 경우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인슐린-비의존 당뇨병, 뇌경색증 순이었으며, 외래는 급성 기관지염, 본태성(일차성) 고혈압, 치은염 및 치주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정액수가에서 가장 많이 진료한 상병은 입원의 경우 정신분열병,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 우울병 에피소드였으며, 외래는 정신분열병, 급성 비인두염(감기), 우울병 에피소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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