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에서는 지난해 12월 26일 발생한 지진해일 진앙지로부터 최접견 지역인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지역으로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서울시가 이 지역을 선택하게 된 것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가 서울시의 자매도시라는 점도 물론 작용했지만, 이왕 돕기 위해 가는 것, 가장 피해가 크고,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한 곳으로 가서 봉사하겠다는 의료지원단원들의 의지에 따라 WHO와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조언을 얻어 결정하였다.
의료지원단 1진(단장 서울의료원 진료부장 김태규)은 서울의료원을 중심으로 의사 8명, 간호사 10명, 약사 2명 행정요원 5명 총25명과 의약품 3톤을 실고, 아시아나 특별항공기편으로 1월5일 오전 9시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자카르타에서 1박한 후, 1월 6일 인도네시아 군용기편으로 현지에 도착하여 CJ, 현지 교민 등과 함께 1월 19일까지 의료구호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나 현지 상황이 매우 악화되거나 심각할 때에는 의료지원 규모와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에서는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가급적 하루 빨리 현지로 출발하고자 하였으나 서울시 의료지원단의 이동수단과 구호활동계획을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협의한 결과 현지사정에 따라 1월 6일에 반다아체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자카르타에 있는 한국 대사관에 서울시 연락본부(서울시 사무관 등 2명)를 설치하여 의료지원단의 현지활동 지원과 서울시와의 연락체계를 유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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