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제3차 국민건강증진포럼 개최
건강정책 분야의 실효성 화보를 위해서는 공적 지원 강화 및 참여 거버넌스의 구현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달성을 위한 공적 지원 강화 및 참여, 그리고 입법과정을 통해 담배값 인상으로 인한 국민건강증진기금 증액 분을 건강증진사업에 적극적으로 배정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사장 강윤구)은 16일 63빌딩에서 「제3차 국민건강포럼」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건강정책의 발전방향과 실효성 향상방안을 논의했다.
국민건강포럼(Korea Health Forum)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중심으로 48명의 관련 유관기관장과 사회저명인사가 함께하여 국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범사회적 관심 제고와 이에 대한 적극적인 옹호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발족한 모임이다.
‘온 국민이 함께 누리는 Health in All Policies!'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2020년까지의 범정부적 건강정책방향을 제시하였던 ’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20)‘이 오는 2015년으로 딱 절반을 맞이하게 되는 시점에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건강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윤 교수는 「‘Health in All Policies'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라는 발표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서는 계획․실행․평가의 전 과정에서 다부처의 연계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상명대학교 행정학과 김미경 교수 역시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라는 발표를 통해, 업무의 전 과정에서 민관협치(Governance)가 필요함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순천향대학교 박윤형 교수의 진행으로 이어진 토론시간을 통해서도, 건강정책 분야에서의 ‘굿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이 다시 한 번 확인 되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건복지여성팀 이만우 과장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달성을 위한 공적 지원 강화 및 참여 거버넌스의 구현이 필요하며, 입법과정을 통해 담배값 인상으로 인한 국민건강증진기금 증액분을 건강증진사업에 적극적으로 배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신두섭 박사는, “계획수립과 의견 수렴 과정에서 국민들의 참여 및 부처간 협력이 중요하며, 평가에 따른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유현재 교수는, “우리나라 국민들을 이해하고 그에 걸맞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설정하는 일, 즉 한국형 헬스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을 구축함으로써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수용성을 증대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정책개발팀 이연경 팀장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계획수립 단계부터 정부-민간-비영리기관 등이 ‘굿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고, 정보화 시대에 맞게 e-Govenance를 활용하여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제3차 국민건강포럼」을 주최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는, “오늘 포럼을 통해 건강정책분야에서 아직 생소하였던 ‘거버넌스 구축’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고, 이것이 향후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 시에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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