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피부과 등을 비롯한 10개과의 전공의 정원이 감축되고 진단검사의학과 등 7개과는 소폭 증원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신임위원회는 지난 15일 병협회관에서 2004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정부에서 2015년까지 추진 중인 과목간 전문의 균형수급 방침에 의거 2005년도 전공의 수 정원책정 방침(안)을 마련했다.
이날 조정된 내년도 전공의 수 정원책정 방침(안)에 의하면 우선적으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피부과 등은 7% 이상 감축, 성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비뇨기과, 흉부외과 등은 4%이상 감축, 그리고 내과, 신경과, 정신과, 소아과, 재활의학과는 동결하기로 했다.
반면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진단방사선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은 1%정도 증원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신임위원회는 각 전문과목별 합리적인 전공의 감축을 위해 수련병원 지정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개정된 기준에 따르면 기존 ‘전속전문의의 경우 전문의 자격취득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자’에서 ‘수련병원에서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자’로 관련 기준을 강화했다.
수련병원 지정기준과 관련해서는 기준 미달병원은 ‘인턴수련병원으로 격하 지정 및 그에 준하여 전공의 정원을 책정’토록 개정했다.
과별 정원책정 기준의 경우 진단방사선과는 N-3에서 N-4, 소아과는 N-2에서 N-3, 신경과 및 비뇨기과는 N-1에서 N-2, 재활의학과 및 방사선종양학과는 N-1에서 N-2로 조정했다.
병원신임위원회는 일부과의 전속전문의 수 기준 상향조정의 타당성 검토 및 전속전문의 수 기준 조정 및 개선에 관한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의 수급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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