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뇌연구촉진심의회(위원장 과기부 차관)'를 26일 개치하고 과학기술부,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뇌연구 관련 4개 부처의 '2005년도 뇌연구촉진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005년도 전년도(391억원)보다 6.6% 증가한 총 417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뇌신경 질환 예방 및 치료기술개발 등을 통해 뇌연구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가게 된다.
뇌연구촉진심의회는 뇌연구분야의 범국가적 계획을 수립, 주요 정책 및 집행조정에 대한 심의·의결 기구(위원장 과기부 차관, 위원은 관계부처 국장 및 민간전문가 등 15명)이다.
이 계획은 지난 ‘98년 뇌연구촉진법에 따라 범부처 계획으로 수립한 뇌연구촉진기본계획의 3단계(’04~‘07) 2차년도 시행계획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뇌연구기본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향후 뇌연구의 전략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05년에는 지난해 가입한 생명과학분야 국제협력 프로그램인을 통해 영국, 일본 등 뇌연구 선진국과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해 나가게 되며 한의학에 기반을 둔 뇌혈관 질환의 과학적 진단분석시스템 및 고해상 첨단 뇌영상기기인 초고자장 MRI 연구 등 뇌과학 연구 선진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HFSP(Human Frontier Science Program)는‘89년 착수된 G7국가간의 유일한 생명과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뇌과학, 분자생물학 분야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며 현 회원국은 G7, EU, 한국 등 11개국이다.
지난 해에 정부는 391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하여 우수한 뇌 연구 성과를 내기도 했다.
뇌신경세포 보호효과가 있는 아스피린 구조로부터 유래한 신약후보물질을 개발(뇌기능사업단)하여 미국 및 유럽 등에서 특허를 획득(Neu2000, AAD-2004) 하였고, 의식차단 유전자가 뇌에서 통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Science) 하기도 했다.
뇌연구는 21세기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연구로 인식되어 선진 각국은 연구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05년의 경우 미국은 NIH를 중심으로 약 65억불 이상(약 6조5천억원), 일본은 21세기를 뇌연구의 세기라 명명하고 약 500억엔(약 5천억원), EU는 미국, 일본보다 경쟁력 있는 뇌연구를 진행하고자 ’03-‘06년간 22억5천만유로(약 2조8천억원)를 투자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5-05-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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