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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캠핑 위해 이것만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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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일교차와 딱딱한 잠자리로 되려 목, 어깨, 허리 통증과 질환 얻을 수 있어 주의 필요
- 얇은 옷 여러 겹 입어 체온 유지하고 텐트 아래 비닐 혹은 돗자리 깔아 냉기, 습기 차단
- 매트리스, 얆은 요 여러겹 깔아 바닥 푹신하게 하고 3~4cm 베개로 목, 허리 편안하게 해야

어느덧 5월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따뜻한 기온과 길어진 해로 캠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가 돌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복잡한 도심을 떠나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 위해 캠핑을 떠나고 있다. 실제로,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2년 250만 명이었던 인구가 2013년 기준 476만 명으로 무려 1년 만에 약 226만 명이 늘었다.

이렇듯 캠핑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부작용이나 주의사항도 조금씩 늘어나며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자택이 아닌 자연의 공간에서 숙박을 하는 캠핑의 특성상 잠자리의 변화로 인해 목, 어깨, 허리 등의 통증과 질환을 얻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캠핑족이 자주 호소하는 요통, 어깨 통증은 불편한 잠자리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큰 일교차에는 체온 유지가 중요

캠핑에서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허리, 어깨, 목의 뻐근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큰 일교차 때문. 낮은 무더운 날씨지만 밤이 되면 기온은 급격하게 떨어진다. 갑자기 차가운 기온이 느껴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목과 어깨를 움츠리게 된다.

불편한 자세로 장시간 근육은 경직, 긴장하게 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근육 수축과 혈액 순환 장애로 척추를 보호하는 근육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허리 통증과 어깨, 목의 불편함을 유발하게 되는 것.

캠핑존을 포함 다양한 행사가 치러지는 화성뱃놀이축제 의료지원을 맡은 척추관절 질환 특화 동탄시티병원의 신재흥 원장은 “잠자리에 들 때 큰 일교차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옷 하나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서 몸을 보온하는 것이 좋다.”라며 “또한 텐트 아래에 비닐 혹은 돗자리를 깔아 땅바닥으로부터 냉기와 습기가 올라오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 잠들기 전에는 허리와 목이 편하도록 해야

울퉁불퉁하거나 고르지 못한 지면 위의 잠자리도 허리에 부담을 주는 대표적인 요소다. 수면 상태 특성상 몸의 불편함이 느껴진다 하더라도 깊은 잠이 들었기 때문에 그 인식이 부족해 몇 시간 동안 허리에 무리를 주게 돼버린다.

신 원장은 “척추를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 바로 바닥에 눕는것 보다는 허리에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두꺼운 매트리스 혹은 얇은 요를 겹겹이 깔아 바닥을 푹신하게 하고 3~4cm 높이의 베개를 사용해 목을 편안하게 한 뒤 잠을 청하는 것이 좋다.”라며 “캠핑에 다녀온 뒤에는 온찜질로 그동안 긴장했던 허리와 어깨 근육을 이완시켜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많은 사람들이 허리, 어깨 등 곳곳에 통증이 느껴지더라도 단순 캠핑 후유증이라 생각해 그대로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척추에 과도한 압박이 가해진 상태에서 충격이 더해지면 허리디스크까지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허리디스크 환자 70% 이상이 약물 요법, 재활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와 절개가 필요 없는 신경성형술, 무중력감압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증상이 매우 심각할 경우에는 수술 치료를 받게 된다.

[김현지 기자] munandpil@nate.com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05-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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