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보건정책 |
|
프린트 |
기사목록 |
l |
이전글 |
다음글 |
|
|
| 한국인 장내세균서 분리한 병원체 9000건 대상 유전자 검사 실시 |
|
fiogf49gjkf0d MCR-1 유전자 확인 목적…내성 생기면 항생제 처방할 수 없게 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국내 항생제 내성균 위험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질본은 한국인의 '카바페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장내세균에서 분리한 병원체 9000건를 대상으로 유전자확인(PCR)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질본이 지난 2011년 이후 민원의뢰 및 실험실감시사업으로 수집해온 것이 분석 대상이다. 본부는 이번 내성균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내성균 관리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는 △콜리스틴 내성 여부 △MCR-1 유전자 존재 확인이 목적이다.
카바페넴 항생제는 병원에서 '난치성 그람음성 세균'으로 인한 감염병에 주로 사용하는 항생제다. 최근 병원에서 카바페넴 항생제 사용이 늘면서, 본부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도 증가하는 추세다.
문제는 카바페넴 내성균이 생긴 사람중 녹농균, 대장균 등에 의한 감염증 치료에 사용되는 또다른 항생제 '콜리스틴' 내성균까지 발생할 경우 더이상 항생제 처방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이다.
콜리스틴 내성을 가진 장내세균은 일반적으로 'MCR-1'이라는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데 아직 한국인에게서는 발견된 바 없다. 하지만 본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추가로 확인에 들어갈 계획이다.
MCR-1 유전자는 지난해 말 중국에서 확인됐고, 지난달 미국,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의 환경, 가축, 식품, 사람에서 발견돼 각국 보건기구에서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이 유전자는 세대간 전파뿐만 아니라 세대내에서 동종·이종 세균간에 쉽게 전달될 수 있어 전이가 빠르고, 공중보건학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게 본부측의 판단이다.
질본 관계자는 "향후 1개월 내 MCR-1 유전자 진단법을 확립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기존 보유하고 있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에 대한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질본측은 또 관계 부처인 농림축산검역본부 등과 연계해 가축, 식품, 환경에서의 내성균 조사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
|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07-04, 23:56 |
|
|
|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