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약대 6년제 시행 확정발표가 나오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19일 대한의사협회는 '약대학제연장(2+4년제)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 72%(부산 KBS 8월 16일 생방송 토론중 전화설문)가 반대하고 있는 약대 학제연장은 국민이 받을 혜택보다 교육비부담, 의료비부담 등의 부작용이 더욱 클 것이 자명하다"고 했다.
도한 "정부는 지난 의약분업 추진 당시에도 의약분업이 국민들의 불편함이나 추가비용부담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시행 5년이 된 지금 국민들에게 좋아진 것보다 불편과 비용만이 증가해 정부의 주장이 허구임이 여실히 입증되었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 성명서에서 "교육부는 약대학제연장을 통해 국민들에게 무엇이 좋아지는가를 명확히 밝혀야 함에도 추상적인 주장으로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면서 "약학대학의 학제가 연장된다고 해서 의료시스템이 선진화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정부와 여당은 약학대학 학제 연장 방침을 철회하고 약사들의 불법진료 근절, 의약분업의 국회차원의 공정한 재평가,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를 먼저 시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런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정부가 국민의 건강보다 특정집단의 이해에 좌지우지 되고 있다고 간주하고 현재 진행중인 집단휴진 찬반투표의 결과에 따라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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