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10월 18일 (일) 06:31 주요뉴스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단체/병원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비알콜성지방간 있으면 대장용종 위험성 높아져”
삼성서울병원 손희정·곽금연 교수 연구팀 2만 6540명 분석
fiogf49gjkf0d
간섬유화 심할수록 위험도 더욱 높아져

건강검진에서 비알콜성지방간을 진단받는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용종이 있는 건 아닌지 좀 더 세심하게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손희정·곽금연 교수 연구팀이 2003년에서 2012년 사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수진자 2만 6,540명을 분석한 결과, 비알콜성지방간을 진단받는 경우 대장내시경에서 대장용종 또한 동시에 발견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알콜성지방간’이란 유의한 알콜 섭취(남자의 경우 대략 일주일에 소주 3병 음주, 여자의 경우 대략 일주일에 소주 2병 음주) 없이 지방간이 발생하는 경우를 일컬으며, 대부분 과체중이나 복부비만,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의 위험요인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 건강검진 수진자 중 복부초음파에서 비알콜성지방간을 진단받은 사람은 모두 9,501명으로, 이 가운데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3,608명(38%)이 대장용종을 진단받았다. 또 대장암을 포함한 진행성 대장용종이 발견된 환자도 263명(2.8%)에 달했다.

반면, 비알콜성지방간이 없었던 수진자 1만 7,039명 중 대장용종과 진행성 대장용종이 확인된 경우는 각각 28.9%(4,921명)와 1.9%(325명)으로 비알콜성지방간이 있었던 수진자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그리고 전체 건강검진 수진자들을 나이, 성별, 흡연력, 음주력, 비만도, 대장암 가족력, 각종 대사성 질환 등 대장용종 발생에 영향을 미칠 모든 요인들로 보정하였을 때, 비알콜성지방간이 있는 수진자들에서 비알콜성지방간이 없는 수진자들에 비해 대장용종 및 진행성 대장용종의 상대위험도가 각각 1.10배와 1.21배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비알콜성지방간 중에서도 간섬유화 정도가 심한 경우 대장용종 및 진행성 대장용종의 위험도는 더욱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즉, 비알콜성지방간 간섬유화 점수가 -1.455 이상인 그룹의 경우 그 미만인 그룹에 비해 대장용종 및 진행성 대장용종의 상대위험도가 각각 1.66배와 2.26배에 달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비알콜성지방간이 특히 간섬유화 진행으로 이어질때 염증성 싸이토카인을 활성화하고 인슐린, 혹은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를 증가시켜 대장용종 발생과 진행을 촉진시킨다고 풀이했다.

손희정·곽금연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진 등에서 비알콜성지방간이 확인되는 시점에 이미 대장용종이 발생하여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 자리 잡았을 가능성이 높다”며 “비알콜성지방간은 간 뿐만 아니라 대장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는 만큼 환자나 의료진 모두 이의 발생과 치료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영양약물학과 치료(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 최근호에 게재됐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12-27, 17:16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트위터 페이스북
 [특별 초대석]전영태 ..
"중증진료 중심 스마트의..
 장재영 순천향대서울병..
 [특별초대석]백남종 서..
동아, 여드름 치료 ‘애크린비..
니코틴산아미드 4% 함유…피지 분비·염증 관리 도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니코틴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역 필수의료 175개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