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앞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Well-Dying 도우미 기법을 담은 ‘임종의료의 기술’이 출간됐다.
삶의 마지막을 후회 없이 존엄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소개한 ‘임종의료의 기술’은 의료 전문가는 물론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여러 가지 죽음이 존재하는 의료 현장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는 많은 괴로움과 고통을 강요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그 괴로움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줄 임종의료의 지식을 가진 사람이 옆에 없다면 환자는 결국 홀로 그 고통과 맞서야 한다.
임상의사로 20년간 1,500명이 넘는 환자들의 임종을 지켜본 저자 히라가타 마코토(平方 眞)는 임상 현장에서 쉽게 경험을 쌓기 어려운 임종의료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책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첫 파트인 ‘왜 지금, 임종의료 기술이 필요한가’에서는 다사사회(多死社會)의 도래와 임종의료에 관한 의료인의 행동수칙을 소개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이상적인 죽음의 형태인 ‘노쇠(老衰)’를 다루는 한편 노쇠와 다른 경위로 죽음에 이르는 패턴도 소개하였다. 그리고 세 번째 파트에서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병세를 이해시키고 설명하는 방법 등을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록을 별첨하여 저자가 실제로 경험한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환자의 ‘증상 및 앞으로의 예측’에 관해 설명한 11건의 면담표 기재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7-11-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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