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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교육체계 구축 협의체 필요”
정춘숙 의원, 효과적인 당뇨병 관리 위한 정책 토론회 개회
정춘숙 의원과 대한당뇨병학회가 ‘당뇨병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정책 토론회’을 열어 당뇨병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당뇨병 관련 학·협회뿐만 아니라 당뇨병 치료를 위해 최 일선에서 뛰고 있는 의료진 및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정춘숙 의원은 “국내에서 당뇨병이 질병부담 1위임에도 불구하고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상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로 인해 환자들의 자가 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도 빠른 시일 내 최적화된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효율적인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오늘 토론회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대한당뇨병학회 박경수 이사장은 “우리가 당뇨병 관리에 있어 교육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까지 제대로 된 교육체계를 구축하지 못했다”며 “이제는 각자 소속의 틀을 뛰어넘어 오로지 당뇨병 교육체계 구축이라는 목적을 위해 함께 뭉쳐야 한다”고 협의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회에서 기조 발제를 맡은 한림의대 춘천성심병원 류옥현 교수 역시 ‘국내외 당뇨병 관리 현황과 교육 협의체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당뇨병 교육 상담은 맞춤형 당뇨병 치료법이며, 당뇨병 교육 상담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서는 협의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조 발제가 끝난 후 ▲대한내분비학회 김종화 보험이사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채현욱 보건이사 ▲병원간호사회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 이정림 회장 ▲대한영양사협회 대한당뇨병교육영양사회 임정현 회장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조성균 보험이사 등 각 단체 대표들이 패널로 참여해 당뇨병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 협의체의 필요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부 측 대표로는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안진영 사무관이 패널로 참석해 ‘당뇨병 관리를 위한 정부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안진영 사무관은 “정부도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교육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특히 대표 만성질환인 당뇨병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교육 체계 구축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8-05-1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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