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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교정장치' 내구성‧항균성 높여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열가소성 수지에 나노박막 접목
▲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안효원 교수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안효원 교수팀이 가철성 투명 교정장치의 내구성과 항균성을 높이는 연구에 성공했다.

가철성 투명 교정장치는 환자 스스로 장착과 제거가 가능한 탈부착식 장치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심미적 우수성으로 교정 영역에서 유지 및 교정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제작 원리는 열가소성 시트에 고온, 고압을 가해 제작한다. 단, 열가소성 수지가 갖는 재료의 한계로 쉽게 깨지거나 마모되고, 표면에 박테리아나 플라크가 쌓여 충치‧치주질환을 유발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안효원 교수팀은 이러한 열가소성 수지의 한계를 개선하는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팀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열가소성 수지(폴리에틸렌 테리프탈레이트 글리콜 시트)에 카르복실메틸 셀룰로오스와 키토산 나노 필름을 덧대는 적층방식을 적용했다. 연구결과, 기존 시트에 비해 박테리아 성장이 75% 감소되었고, 다양한 조건 속에서 내구성은 높아졌다.

안효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열가소성 수지 상에 나노박막을 접목한 최초의 시도”라며 “향후, 교정영역 뿐만 아니라 마우스 가드, 이갈이 장치 등 치과 전 영역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미국 화학회(ACS)가 발행하는 화학소재 분야 최우수 저널인 ‘ACS: Applide Materials & Interface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자료제공: 경희의료원>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8-07-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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