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에 병원을 옮긴 환자중 CT의 재촬영률이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4년도 CT촬영 청구실태를 분석한 결과, CT촬영 건수와 금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급격한 증가를 보였던 CT 촬영건수와 CT금액의 연도별 증가율이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CT촬영건수는 191만건에 3천6백억원이었다.
또한, CT촬영 후 의료기관을 달리하여 진료받는 환자에게 CT를 다시 촬영하는 실태도 상당폭 감소하여 2002년 CT평가이후 CT 재촬영률에 대한 의료기관과 국민의 인식이 많이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원환자재촬영률은 2003년 하반기 26.1%에서 2004년 하반기에는 24.9%로 줄었다.
특히 종합전문병원에서 CT를 촬영하고 다시 다른 종합전문병원에서 진료받을 경우 재촬영하는 비율이 낮아지고 있어 의료기관간의 바람직한 진료 협조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기관이동 재촬영비율(종합전문기관간)은 2003년 하반기 33.3%에서 20’04년 하반기에는 28.4% 였다.
심사평가원은 2003년부터 CT청구실태에 대한 정보를 요양기관에 통보하고 국민에게 홍보한 결과가 중복촬영, 과다촬영 등의 부분에서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촬영의 적정을 기할 수 있도록 기관별 촬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그 개선 행태를 모니터링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05년 진료분부터는 MRI가 보험권으로 도입된 시기임을 감안하여 MRI와 CT촬영 전체 실태를 파악하고, MRI와 CT촬영이 적절히 관리될 수 있는 지표를 보완, 개발하는 등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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