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2005년도부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 절주, 운동, 영양 4대 영역의 건강생활실천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왔으며 2006년도에는 금연 및 건전음주문화를 실질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자치구와 함께 금연, 절주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에서는 다양한 금연정책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서울” 만들기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해 10월에는 WHO로부터 「금연우수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에는 기금 36억 여원으로 20세 이상 성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니코틴 패치 등 약물요법을 무료로 제공하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2005년 20,000명→2006년 40,000명)
이에 따라 서울시내 각 보건소에서는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을 직접 상담 및 치료해 주는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광진구 보건소에서는 개별 맞춤형 금연프로그램에 의해 일주일에 한차례 방문하여 상담을 해주고 금단현상 완화 효과가 있는 금연패치와 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하는 등 등록 후 6개월간 지속적인 관리를 해준다. 또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금연하고자 하는 시민이나 사업장을 대상으로 금연5주차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한 동작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에서는 20세이상 성인흡연자를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된다. 6명의 금연클리닉 상담사가 대상자별로 세분화된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면서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며 6개월간 전화와 이메일 등을 통하여 사후관리를 해준다.
이외에도 각 자치구별로 금연을 희망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금연클리닉이 모두 마련되어 있으며 상담과 약물처방, 사후관리까지 해주고 있어 이를 잘 이용하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금연성공율을 한층 높일 수 있다. 또한 개인적으로 클리닉을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의 경우 사업장별로 신청을 하면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해주는 이동클리닉이 마련되어 있어 이를 이용할 경우 참여 직원간 감시자 역할을 통한 단체 금연성공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금년도 서울시에서는 6개월 금연성공률을 2005년도 34.4%에서 4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법 등 금연법규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시민금연평가단을 기존 75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함으로써 공중이용시설의 금연법규 준수율을 향상시키고 평가단으로부터 추천받은 금연 법규 우수이행 시설에 대해서는 인증현판을 제공하는 등 민간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성신여대 앞거리를 금연홍보구역으로 자율 지정·운영하고 있어 이를 전 자치구에 확산·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친숙한 견우와 직녀 등 고전을 패러디한 영상홍보물을 제작하고,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계층별로 체계화된 금연교육 자료를 제작해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건전 음주문화 정착을 위하여 2002년 서울시민보건의식행태조사(4년주기 조사)시 성인 음주율이 65.4%인 것을 2010년에는 60%까지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 절주 캠페인 전개 및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절주의 날로 정하여 우선 자치구와 범국민절주운동본부 등과 적극 협력하여 절주문화 정착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서울시 직장인 음주실태조사를 기초로 하여 사업장의 절주문화를 유도·확대하고 금년 상반기 중 사업장 절주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서울시내 각 사업장에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음주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학생의 음주실태를 조사하고(약 2,000명) 나아가 대시민 홍보를 통하여 음주에 대해 관용적인 사회 분위기가 개선되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