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보건복지부장관으로 유시민 의원이 임명됐다.
노무현대통령은 10일 국회에서 청문회 경과보고서가 전달되지 않았지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유 장관은 취임사에서 “병들고 가난한 이웃과 장애인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힘껏 돕겠다”면서 “이를 통해 아름다운 사회적 연대의식이 꽃피도록 노력하고, 양극화로 가는 사회를 국민통합으로 돌려놓는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정책 결정에 대해서는 “지혜를 모으고 책임을 나누겠다”면서 "노인단체, 장애인단체, 사회복지계와 보건의료계 등을 비롯한 노동조합, 경제계, 여야 정치권, 시민사회와 학계 지도자들과 넓게 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 장관은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를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유 장관은 “참여정부가 끝나는 순간까지 보건복지부장관으로 남기를 희망한다”면서 “참여정부가 약속한 일들을 실현하고 매듭짓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유 장관은 1959년 경북 경주생으로 대구 심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과와 와 독일 마인츠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2004년 5월 제17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이후 제16대와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열린우리당 제4정책조정위원장과, 상임중앙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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