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보건소가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의 비만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데 6학년이 비만 정도가 제일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보건소는 패스트푸드의 발달과 생활양식의 변화, 활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아동의 증가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건강상태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효율적, 체계적인 기초자료를 마련코자 관내 초등학교 44개교의 각 학년 한반씩 무작위로 2005년도 건강기록부에 기록된 체격검사 결과를 받아 비만도 조사를 실시했다.
비만도 산출은 1998년 대한 소아과 학회에서 측정한 우리나라 소아의 성별, 신장(㎝)별 평균체중(㎏)을 표준체중으로 하여 다음의 공식에 따라 비만도를 산출하고 비만도가 20% 이상인 경우를 비만으로 정의하였다.
총 대상자는 8,425명으로 저체중은 1,855명 22.1%로 04년도에 비해 0.7% 감소하였고 비만은 863명 10.2%로 전년도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학생 비만도 추이를 살펴보면 전체 4,527명중 비만의 전단계인 과체중은 578명 12.8% 비만은 543명 12.0%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저체중은 반대로 감소하고 있다. 여학생은 3,898명 중 320명이 비만아로 04년도 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학년별 비만도 추이를 보면 4학년이 전체 학년 중 비만의 증가 폭이 2.6%로 가장 크고 6학년이 12.6%로 비만 정도가 가장 심각하고 저체중 역시 29.2%로 전학년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조사되어 학년이 높아질수록 영양양극화 현상을 뚜렷이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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