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은 올해 용천 재해 관련 병원건립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이사장 권이혁)은 지난 22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2004년도 제1차 집행이사회에서 재단의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집행이사회에서 권이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북한 용천 재해 이후 재단을 중심으로 보건의료계가 합심하여 사고 발생 12일 만에 30억 상당의 의약품 및 장비 등을 지원한 노고를 치하하고 참여 단체에 감사를 표했다.
집행이사회는 재단 사무국으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 및 공익성 기부금 대상단체 지정 등 올 상반기 주요 추진성과를 보고 받고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결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 에리트리아 보건의료 지원사업 ▲ 의료장비 지원센터 운영사업 ▲ 용천재해관련 병원건립 지원사업 ▲ 한국해외재난의료지원단 구성 등이다.
권 이사장은 “사업 추진시 민간단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참여 단체의 업무 분담을 명확히 정립하여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는 한편, 홍보팀이 복지부와 협조하여 재단을 많이 알리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경태 이사(복지부 기획관리실장)는 “북한 보건의료 지원의 경우 정부차원의 전문 창구를 마련하여 산발적인 민간차원의 지원을 체계화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향후 재단 재정의 안정을 위해 정부예산 뿐만 아니라 국민 및 재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모금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저변 확대를 꾀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경호 이사(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는“개발도상국 지원 시 기존 국가 지원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과 국내 산업기반의 강화 등과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고려하여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공한철 재단 사무총장은 “집행이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분야별 전문위원을 위촉하여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는 한편, “향후 재단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 등을 위해서 정부차원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은 정부, 보건의료계, 언론계, 재계, 종교계 및 학·연구계 대표 등 59인의 이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11인의 이사로 구성된 집행이사회를 두고 있다.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집행이사회 11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권이혁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이사장 ▲공한철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사무총장 ▲문경태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 ▲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 ▲유태전 대한병원협회장 ▲안재규 대한한의사협회장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송월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박정한 대구가톨릭의과대학장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06-25,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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