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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회원들의 직접 투표로 이뤄진 제 34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장동익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연세의대졸, 영림내과 원장)이 당선됐다.
8명의 후보가 입후보한 가운데 30여일간 치열한 선거전을 치른 이번 선거에서 장동익 후보는 총 유효투표수 18,451표 중 21.9%인 4,039표를 획득해 임기 3년의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오후 7시 40분부터 개표에 들어간 결과 총투표수 18,863표 중 무효표가 412표가 나와 총유효표는 18,451표인데 1위인 장동익 후보가 유효표의 21.9%인 4,039표를 획득하여 당선됐고, 2위는 3,367표를 얻은 김세곤 후보, 3위는 2,983표를 얻은 주수호 후보가 차지했다.
또 4위에 변영우(2,821표) 후보, 5위에 박한성(1,775표) 후보, 6위에 김대헌(1,746표) 후보, 7위에 김방철(1,130표) 후보, 8위는 윤철수(556표) 후보가 차지했다.
장동익 당선자는 선거기간 중 ▲힘있는 의협(Powerful) ▲건강한 의협(Healthy)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의협(Initiative) ▲인정받는 의협(Credible) ▲사랑받는 의협(Lovable) 등 실천적 5대 운동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와 같이 앞으로 자신이 직접 관여하고 있는 국민건강수호연대라는 시민단체를 축으로 하여 약사의 불법진료, 그리고 한의사의 의료영역 침범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여 의사의 고유영역인 진료권 수호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장동익 당선자는 17일 개표직후 “회장에 취임하면 우선 의사의 신성한 진료권을 침해하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고시와 규제를 완하라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협회관 건립문제와 관련, 공약한 바와 같이 시도의사회장, 의료계 원로, 대의원총회 등 여러 경로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해결해 나갈 것 이라고 밝히고 “의협 창립 100주년에 걸맞는 회관을 신축하여 각종 회의 등을 유치한다면 경비를 줄일 수 있고, 또 이를 통해 회비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익 당선자는 58세로 연세의대를 졸업한 내과전문의로 영림내과의원을 개원하고 있다. 강동구의사회 공보이사, 서울시의사회 의무이사, 대한개원내과회 학술이사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협의회 회장,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 위원장, 대한임상건강의학회 회장, 대한노인의학회 이사장, 대한위장내시경학회 이사장, 연세대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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