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심뇌혈관질환 관리대책의 중요성, 비만퇴치를 위한 정부대책과 금연정책의 지속적 강화 필요성을 밝혔다.
유 장관은 7일 오전 10시 30분 과천정부청사 후생동에서 열린 제34회 보건의 날 및 제58회 세계보건의 날 기념사를 통해 올해 보건의 날 주제인 ”건강을 위해 모두 다 함께"를 선언하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돌연사 방지대책으로 추진중인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은 ‘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 및 응급환자 후송체계 강화를 통해 모든 환자가 3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심·뇌혈관 돌연사 및 후유장애를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강검진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및 흡연)을 조기 발견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등록 관리를 실시하며, 심·뇌혈관 응급질환의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소책자 발간 및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포함한 대국민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홍보사업단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보건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 심·뇌혈관질환예방위원회’를 설치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함으로써, 2010년까지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을 인구 10만명당 77.2명에서 60명으로 20% 감소(7,300명 감소)시키고, 최근 10년간 2배 가량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현재 수준인 25명으로 억제(4,500명 증가 억제)할 예정이다.
이러한 목표가 달성될 경우 심·뇌혈관질환 사망 감소로 인한 사회·경제적 효과는 1조 9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보건의날 기념식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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