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오는 2015년까지 선진국수준인 54.0%까지 향상될 전망이다. 또 '암사망률'은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116.7명에서 오는 '15년에는 94.1명(19.4%)으로 대폭 낮춰진다.
이와 함께 암 환자의 건강보험 보장성이 80% 수준까지 확대되고, 특히 말기암 환자를 위한 의료기관 지원병상(호스피스·완화의료병상)수가 작년 307개에서 2500개로 대폭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제1기암정복10개년계획('96∼'05년)이 종료됨에 따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2기암정복10개년계획('06-'15)'을 최근 국가암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25일 열린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암 예방강화 △전국민암조기검진 달성 △암 보장성강화 △재활·완화의료지원 △인프라구축 및 암연구비 투자 등을 통해 암사망률을 인구 10만명당 작년 116.7명에서 '15년 94.1명(19.4%)으로 낮추고, 암생존율도 45.9%에서 '15년 54.0%로 향상하는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2기 암정복 추진계획'에 따르면 암예방 강화를 통한 담배의 접근성 감소를 위해 경고문구 등의 표기를 추가하고 직장단위 금연교육실시 등을 통해 성인흡연율을 '15년 15.0%(작년 52.3%)이하로 줄이기로 했다.
전국민암조기검진 달성을 위해 암 종별 검진프로그램·표준검진매뉴얼을 개발하고, 검진의 질 평가 및 검진 관리체계구축 등을 통해 국가암조기검진 수혜율을 60%까지(작년 20%) 대폭 향상시킬 방침이다.
특히 '15년까지 암 환자의 건보 보장성을 80% 수준까지 확대하고 소아·아동 등 암환자 치료비 수혜율을 6만명(작년 2만8000명)으로 늘리는 한편,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병상 2500병상을 확보하고, 암환자 및 암 완치자를 위한 이차 암예방 및 조기검진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국가암정보센터의 기능을 국민편의 위주로 확대하고, 국립암센터 내에 암정보교육관을 개설하며, 암 연구·역학·통계 등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암센터를 세계적 수준의 암예방·진단·치료기술 개발 선진화를 위해 암 발생 기전연구·위험요인 예방연구·진단치료기술개발연구·암관리 정책연구 등을 강화하고 국제수준의 암 임상시험체계 구축해 항암제 시험의 동북아허브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복지부는 제1기 암정복계획('96∼'05년)을 통해 △2000년 정부조직(암관리팀) 설치△'01년 국립암센터설립 △'03년 암관리법 제정 등 국가암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암 단위의 암발생통계 생산, 5대암 조기검진 등의 국가암 관리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04-25,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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