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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ib 치료로 환자 치매 위험 감소
카테터 절제술, 약물 대비 치매 발생률 27% 낮춰

심장 리듬 장애 심방 세동(AF) 환자의 치매 위험을 줄이는데는 약물보다 정상적인 심장 리듬을 회복하는 절차가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보고되었다.

지금까지 AF는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카테터 절제와 AF에 대한 약물이 그 위험을 얼마나 감소시키는지 여부를 평가한 것이다.

연세의대 심장내과 정 보영 교수팀이 최근 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2년의 추적 기간 동안 카테터 절제술이 약물에 비해 치매 발생률을 27% 감소시킨 것으로 보고했다.

카테터 절제술은 혈관을 통해 심장으로 튜브를 삽입, AF의 근원을 찾은 다음 고주파 에너지를 사용하여 영향을 받은 부위를 비활성화하거나 격리하는 수술이다.

정 보용교수팀은 2005년부터 2015년까지 AF 진단으로 카테터 절제술을 받은 9,100명 이상의 한국인과 약물 치료를 받은 약18,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추적 기간 동안 치매에 걸린 사람의 비율은 절제군 6%, 치료군 9%였다.

정 교수는 이에 대해 "이는 심방세동 인구 100명당 3명이 카테터 절제술을 받으면 치매를 피하고, 34명의 환자가 후속 기간 동안 1건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치료를 받아야 함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한 특정 유형의 치매에 집중했을 때, 그들은 절제가 약물에 비해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23% 낮고, 혈관성 치매가 50% 감소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추적 관찰 중 뇌졸중을 앓은 환자가 분석에서 제외된 후에도 절제는 전체 치매 및 혈관성 치매의 위험 감소와 여전히 유의미한 관련이 있었지만 알츠하이머병 위험 감소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노인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심장 리듬 문제인 AF는 뇌졸중, 기타 의학적 문제 및 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HealthDay News)

<임 재익기자 cdpnews@cdpnews.co.kr>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0-10-15,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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