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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녹차, 당뇨병 환자 수명 연장
日 연구팀, “많이 마실수록 사망 확률이 더 낮아”

매일 녹차나 커피를 마시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조기 사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제안되었다.

이 연구는 매일 커피 2잔과 함께 녹차를 4잔 이상 마시는 것이 평균 5년의 추적 기간 동안 사망 위험을 63%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커피나 녹차 한 잔은 조기 사망 위험을 각각 12%에서 15%까지 낮출 수 있었다.

일본 후쿠오카 소재 큐슈대학교 의과대학 Yuji Komorita 박사는 최근 연구에서 "녹차와 커피를 많이 섭취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하고 그 조합 효과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추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는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약 5,000명의 일본 성인(평균 연령 66세)을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약 2,800명이 남성이었고, 약 5년 동안 추적했다.

참가자들은 매일 얼마나 많은 녹차와 커피를 마셨는지, 그리고 운동량과 술과 흡연 습관, 수면과 같은 생활 방식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들 중 약 600명의 참가자와 약 1,000명이 각각 녹차와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

녹차를 마신 사람들 중 1,100명 이상이 하루에 한 컵까지 마셨고, 약 1,400명은 2~3잔, 1,800명은 매일 4잔 이상을 마셨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 1,300명은 매일 한 잔을 마셨고, 1,660명은 하루에 2잔 이상을 마셨다. 후속 조치 기간 동안 참가자 3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연구 조사 결과 음료를 마시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녹차나 커피를 마신 참가자들이 연구 기간 동안 사망 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을 발견했다. 둘 다 마신 사람들은 사망 위험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그리고 더 많이 마실수록 사망 확률이 더 낮았다. 매일 4잔 이상의 녹차를 마신 사람들은 2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위험이 40% 더 낮았다. 매일 이러한 음료 중 하나만 마신 사람들은 조기 사망 확률이 15% 이하였다.

이에 대해 뉴욕시 레녹스힐병원의 내분비학자인 미니샤 수드 박사는 "녹차의 긍정적인 효과는 당뇨병 환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많은 인구 연구에서 상당한 양의 녹차를 섭취하는 일본 사람들이 모든 원인과 심혈관 질환으로 인해 사망률이 낮다는 사실이 이미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수드박사는 “일본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유사한 연관성을 발견했지만 미국 인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일본의 녹차의 질은 인종 별 특성과 마찬가지로 다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BMJ Open Diabetes Research and Care 온라인 판에 발표되었다. (HealthDay News)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0-10-23,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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