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5월 23일 이진수(56세, 사진) 前 국립암센터 병원장을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으로 임명했다.
이진수 연구소장은 197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76년부터 78년까지 거제지역사회의학 프로젝트 참여하여 지역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하였으며, 1979년부터 20여년간 미국에 머물면서 국내저명인사의 주치의를 맡는 등 세계적인 폐암전문의로 명성을 떨쳤다.
이 소장은 1982년부터 美텍사스의대 M.D.앤더슨암센터에 근무하면서 종양내과 교수, 흉부종양내과 분과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국립암센터가 설립되자 2001년 9월에 귀국하여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폐암연구과장 등을 맡아오면서 국립암센터가 단시간 내 최고의 암전문병원으로 자리잡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연구소장은 “새로운 암예방·진단·치료법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분야를 연구하는 실험실 중심의 연구시스템과 모든 진료자료가 임상연구에 활용되고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가 환자진료에 신속히 적용되도록 하는 연구중심의 진료시스템을 상호 접목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암환자를 위한 최상의 진료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효율적인 임상연구시스템의 시행을 통해 새로운 항암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진수 연구소장은 2007년 9월 2일~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세계폐암학회를 유치하여 조직위원장을 맡아 준비중이다. 세계폐암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암관련 국제학회로서 80개국이상에서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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