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의 부적격혈액으로 수혈받은 사람중 8명이 B형 간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감염은 되었으나 명백한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은 경우가 9명(B형간염 7명, C형간염 2명)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대한적십자사에서 199년 4월 1일~2004년 4월 9일사이에 출고된 부적격혈액으로 수혈을 받은 자에 대하여 간염(B·C형)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그러나 이같은 질병관리본부의 조사는 2단계 조사대상자(15,634명)중 사망자·조사거부자 등을 제외시키고, 확인이 가능한 자(4,237명)를 대상으로 채혈검사를 통하여 감염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실제로는 이 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수혈한 적이 있는 사망자 중 통계청 자료를 확보한 11,447명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이 중 1명이 수혈 받은 후 6개월 이내에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한 것이 의심되어 수혈 연관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감염자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의 혈액관리위원회가 혈액감염 관련 보상지침의 규정에 따른 심의를 거쳐 보상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조사발표는 조사용역기관인 (재)네오딘의학연구소의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이며 향후 이번 조사에서 누락된 사람들의 추가요구검사 등에 의하여 그 결과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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