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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연금공단이사장·심평원장 順
공공병원 '서울대치과병원장' 1억2400만원 최고


정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은 68개 보조위탁기관 기관장들 중 보건복지 관련 기관 가운데서는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의 연봉이 1억6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1억6600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1억5900만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1억1600만원 등으로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작년도 평균 연봉이 1억1400만원 수준.

이에 반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기관장들은 8500만원의 연봉으로 보조위탁기관 중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을 받았다.

11일 기획예산처의 공공기관 경영정보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작년도 318개 공공기관들의 기관장 평균 연봉은 유형별로 정부출자기관 2억1000만원, 정부출연기관 1억2000만원, 정부보조위탁기관 1억1000만원 등으로 계산됐다.

국립대 병원장 중에서는 서울대 치과병원장이 1억24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서울대병원 9200만원, 강릉대 치과병원 8200만원, 경상대병원 7900만원, 부산대병원 7400만원, 경북대병원 7200만원 순.

강릉대병원은 5900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충북대병원은 6000만원, 제주대병원과 충남대병원은 각각 6500만원에 머물렀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장의 연봉은 정부출연 의료기관장 평균 연봉인 7185만원 보다 5200만원 많은 것으로, 가장 적은 연봉을 기록한 강원대병원장 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서울대병원장은 이보다 3200만원 적은 9200만원의 연봉을 받아, 서울대 계열의 병원장이 타 지방대 병원장에 비해 월등히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장은 지난해 1억200만원, 노동부 산하의 산재의료관리원장 역시 서울대병원장과 같은 9200만원의 연봉을 받아 정부 출연 의료기관장 중 고액 연봉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07-11,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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