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균성이질 등 제1군 법정전염병은 2000년보다 22% 감소했으며 홍역 등 제2군 전염병도 39%의 감소율을 보였다.
반면 말라리아, 브루셀라, 쯔쯔가무시증, 뎅기열 등의 제3군, 4군 전염병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05년 전염병감시연보’에 따르면 모기가 매개하는 말라리아는 휴전선 인근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환자 발생이 증가했다. 이는 북한내 말라리아의 유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진드기 매개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진드기에 대한 개인보호 조치가 미비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로 인수공통전염병인 브루셀라증은 도축업자, 축산업종사자, 수의사 등 고위험집단을 중심으로 환자 발견이 증가하고 있으며, 뎅기열은 전수가 해외여행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