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병원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병원과 산학연간 활발한 협력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혁신형 연구중심병원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사업공고를 내고, 본격 추진하게 될 혁신형 연구중심병원 사업은 우선 올해 2개 병원을 선정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에 선정된 병원은 연간 최대 40억원씩 향후 5년간 총 20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의 계획은 2개('06) → 4개('08) → 6개('09)로 확대할 예정이다
복지부가 추진 중인「혁신형 연구중심병원」은 기존에 진료에만 치중해 온 병원이 임상 지식 및 정보 등을 활용하여 기업·연구소·대학 등과 협력연구를 통해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혁신적 병원을 의미한다.
즉 단순히 논문실적을 위한 연구가 아니라 실제 임상에 적용될 수 있는 연구개발 과제에 대해 병원(임상)과 기초과학(산학연)간 협력연구를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 종료 이후에도 네트워킹이 지속될 수 있도록 병원 내 공동의 연구공간을 마련하고 학제간 활발한 인력교류를 권장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내용
연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하는 임상의사의 진료부담을 경감시키고, 병원 내 R&D 활동 촉진을 위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병원 자체의 제도개선 의지가 평가의 주안점이다.
현재 선진국의 M.D 앤더슨 암센터나 매사츄세츠 종합병원(MGH)과 같은 유수의 병원들은 단순히 환자를 진료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여 산업계에 확산시키는 지식산업 창출의 보고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종합병원 268개소 중 39개(14.6%) 병원만이 연구개발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진료업무에 치중하고 연구개발 기능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함으로써 중요한 임상 지식·정보의 사장되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사업을 통해 향후 병원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이 상호 연계에 의한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고 기술이전과 창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 사업은 그간의 보건복지부의 R&D지원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으로 대형병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이 사업은 병원이 기존의 틀을 깨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11월 중 대상기관을 선정할 예정으로 사업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위하여 오는 2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보건의료서비스혁신팀 031-440-9674~6】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07-25,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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