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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 골수검사실 개설 및 주사실 확장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한 격벽 설치로 안전한 치료 환경 조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검사 및 치료 시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골수검사실을 새롭게 개설하고, 항암주사실을 확장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침상 간 격벽을 설치하여, 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이에, 병원은 23일, 병원 본관 6층에 개설된 골수검사실 19병상과, 제2혈액병원 주사실 10병상에 대한 축성식을 열었다.

축성식은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을 고려하여 병원장 윤승규 교수, 행정부원장 이남 신부, 혈액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최소 인원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영성부원장 이요섭 신부의 주례로, 아픈 환우들의 치료 및 회복에 큰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되길 기도했다.

그동안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주사실에서 치료받기 위해 입실하는 내원객은 하루 평균 200여 명, 월 평균 4300여 명으로, 이용환자 규모에 비해 주사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되었다.

이에 병원은 기존 본관 3층에 있는 제1주사실 42병상에 추가로 기능을 분리하여 골수검사실 19병상과 제2혈액병원 주사실 10병상을 같은 건물 6층에 마련했다.

새롭게 증설된 제2혈액병원 주사실은 6시간 이상 체류하는 ‘낮 병동’ 입원 개념의 주사실로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본관 6층에서 운영하게 될 골수검사실은 신규환자의 골수 검사 대기일수를 줄이고 환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공간을 구분하여 소아환자에게 필요한 고도진정요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감지 장치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치료환경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가톨릭혈액병원장 김희제 교수는 “그동안 혈액병원을 방문하는 많은 환우가 기나긴 대기시간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늘 안타까웠는데 이번 주사실과 골수검사실의 확장 신설로 검사 및 치료를 받기 위한 대기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되어 다행이고, 환자의 안전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2-02-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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