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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퍼고베리스', 투약 가능 환자층 확대
난임 환자의 치료옵션 확대 및 저출산 난임 극복 기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단백질 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난포자극호르몬과 황체형성호르몬이 결합된 과배란 유도 주사제 퍼고베리스®의 허가사항 변경으로 투약 가능한 환자층이 확대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국내 퍼고베리스® 적응증에 명시된 중증의 황체형성호르몬(LH)과 난포자극 호르몬(FSH) 결핍 여성의 정의에서 ‘내인성 혈청 황체형성 호르몬(LH) 농도 1.2IU/L 미만’ 및 용법·용량에 명시된 ‘저생식샘자극호르몬생식샘저하증’ 이라는 조건이 삭제되었다. 이로써 더 많은 난임 환자들이 소변 유래 성분이 아닌 단백질 재조합(recombinant) 기술로 만들어진 황체형성호르몬을 포함하는 유일한 제제인 퍼고베리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퍼고베리스® 임상시험 선정 기준에 따라 ‘내인성 혈청 LH 농도가 1.2IU/L 미만인’ 중증의 LH와 FSH 결핍 여성에서 난포 발달의 자극이라는 제한적인 적응증으로 허가되면서 극소수의 환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으나, 허가사항 변경으로 인해 더 많은 환자들이 퍼고베리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난임사업부 총괄 유현정 전무는 “이번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기존 뇨유래 제품으로만 치료받았던, 중증의 황체형성호르몬(LH)과 난포자극 호르몬(FSH) 결핍 난임 환자들에게 퍼고베리스로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퍼고베리스®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난임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급여 기준의 신속한 변경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난임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난임 전문 기업으로 호르몬 치료제부터 배아 배양기 등 난임 치료 전반의 과정 전반에서 필요한 제품군(full-portfolio)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500만 명 이상의 아기 탄생에 기여해왔다. 국내에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난임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난 4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민관 합동 ‘성‧재생산건강권리협의회’ 참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이는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머크는 난임 분야의 리더로서 환자들을 위한 제품개선과 급여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2-10-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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