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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비만율 상승 추세
국회 이기우 의원 분석...관리대책 절실
20~30대의 비만율이 급증하고 있어 연령대별 비만관리 프로그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위원회 이기우 의원(수원권선)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2002년~2005년까지의 건강검진 실적 중 ‘연령별 비만도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연도별로 비만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었다.

비만도는 보통 체질량지수(BMI) 25이상을 말하는데, 체질량지수는 건강검진 기본항목인 키와 몸무게에 따라 자동으로 산출된다.<체질량지수(BMI) 계산법=kg÷m÷m.>

이기우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비만율 추이는 2002년 24.1%에서 2003년 25.6%, 2004년 30%, 2005년 30.6%로 상승추이에 있었다.

나이가 많아 질 수록 비만율도 높아졌는데 2005년의 경우 19세 이하 11.9%, 20대 17.5%, 30대 31.3%, 40대 31.1%, 50대 36.1%, 60대 36.8%로 였으며 전 연령대에서 연도별로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었다.

그러나 70대 이상은 2002년 32.8%, 2003년 34.2%, 2004년 28%, 2005년 29.1%로 다소 낮아지는데, 이는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치아 부실 등으로 70대 이상의 식습관이 변화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기우 의원은 “비만은 성인병, 만성퇴행성질환의 발생을 높여 총 의료비 중에서 비만 관련 질환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 연령대에 비만율이 급격히 심해지고 있고, 이는 심사평가원이 제출한 비만관련 질환이 30대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보건의료체계 내외부에서 지출된 총 비만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1998년 기준으로 약 1조 17억원 정도로 추산되며, 이는 1998년 GDP의 0.25%, 전체 국민의료비의 4.9%이고, 2005년에는 약 1조 8천억원으로 증가하여, 현재 비만의 유병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지출될 사회경제적 비용 부담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10-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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