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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국가관리 대폭 강화
고혈압·당뇨 고위험군 관련예산 68억 배정
내년 7월부터 1개 광역시 시범사업 실시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관련 예산이 대폭 확대된다.

특히 내년 7월부터 1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민간병원이 참여하는 심·뇌혈관 질환 등록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시범사업도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1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내년 7월부터 3년 간 심·뇌혈관 질환자들을 관리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성과가 좋을 경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질병에 걸린 환자들은 보건소·국립대병원·민간병원 등에 등록하면 문자메시지서비스, 전자메일 등을 통해 언제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관련 질병에 대한 교육은 언제 실시되는지 등에 대한 관련 정보를 통보 받게 된다.

또 심·뇌혈관 질환 상태가 심각한데도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갈 수 없는 환자들은 의료기관들로부터 가정방문 간호서비스를 받게 되며, 이를 위해 시범사업 광역시의 8개 보건소에 전담간호사 4명씩 모두 32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65세이상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등록하면 1년에 10만원 가량의 약값을 제공하며, 2억원을 투입해 '건강예보제'를 지원, 만성병 예방·관리 등 방송코너를 운영하는 한편 시·도 및 보건소 담당자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3억원을 투입해 비만진단 및 운동처방, 영양상담 등을 제공하는 보건소 비만클리닉 학교를 올 5개소에서 내년에는 10개소로 확대하는 한편, 지역특성에 맞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16개 시·도에 '만성질환관리사업지원단'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이 '만성질환관리사업지원단' 운영에는 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가운데 만성질환 교재 개발, 보건소 교육 및 기술지원, 민간병원과 협력구축, 홈페이지운영 등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복지부는 향후 심·뇌혈관 질환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는데 투입하는 전체 예산을 올해 29억원에서 내년에 68억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11-03,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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