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까지 보고된 신규 에이즈 감염인은 572명이고, 이는 하루 평균 2.1명씩 발견되는 것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1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올 9월말까지 확인된 국내 에이즈 누적 감염인수는 4,401명이며 이중 806명이 사망하여 3,595명이 생존해 있다고 밝혔다.
감염인은 대부분 20~40대가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들어 60세이상 연령층에서 발견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신규감염인 572명중 남성이 527명 여성이 45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1.7배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76명(30.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 20대 순이었다
572명중 감염경로가 확인된 366명 모두 성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나타났다
누적감염인 4,401명중 감염경로가 밝혀진 경우는 3,729명이고 이중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3,676명(98.6%)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고, 혈액제제 17명, 국내수혈 16명, 국외수혈 13명, 수직감염이 5명, 마약주사기공동사용에 의한 감염이 2명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에이즈감염이 연령에 관계없이 주로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것을 감안할 때 에이즈 예방을 위한 콘돔사용 뿐만 아니라 감염된 사실을 모른채 타인에게 전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발적인 에이즈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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